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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용어 9] 보유수량과 평가금액, 내 주식이 지금 얼마인지 알려 주는 두 숫자 첫 주식이 체결되고 잔고 화면을 열면 숫자가 한꺼번에 쏟아져요. 그중에서 제일 먼저 봐야 할 두 숫자가 있어요. 내가 이 주식을 몇 주 가졌는지 알려 주는 보유수량, 그리고 그 주식이 지금 얼마어치인지 알려 주는 평가금액이에요. 오늘은 이 두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언제 바뀌는지 알아볼게요.한 줄로 말하면보유수량은 지금 내 계좌에 들어 있는 주식의 개수, 평가금액은 그 주식을 지금 가격으로 쳤을 때의 금액이에요. 평가(評價)는 "값을 매긴다"는 뜻이라, 평가금액은 "지금 시세로 값을 매겨 본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돼요.쉽게 비유하면금반지 10돈을 서랍에 넣어 뒀다고 해 볼게요. 서랍 속 반지가 10돈이라는 건 내가 팔거나 더 사기 전까지 그대로예요. 이게 보유수량이에요.그런데 "이 반지가 지금 얼마일.. 2026. 10. 27.
"주문했는데 왜 그대로야?" 미체결 주문이 생기는 이유 4가지 월요일 점심, 아내가 밥을 먹다 말고 휴대폰을 내밀었어요."아침에 10,000원에 10주 주문했는데, 4주가 아직도 '미체결'이래. 나 뭐 잘못 눌렀어?"주문은 멀쩡했어요. 6주는 이미 체결돼 잔고에 들어와 있었고, 나머지 4주는 10,000원에 팔 사람을 기다리는 중이었어요. 미체결은 실패나 오류가 아니라 **"아직 내 값에 응해 줄 상대를 못 만났다"**는 뜻이에요. 왜 생기는지 알면 미체결 글자를 봐도 덜 불안해요.1. 값이 안 맞아요알고 보면: 가장 흔한 이유예요. 지정가 10,000원으로 사려는데 지금 가장 싼 매도호가가 10,010원이면, 누군가 10,000원까지 내려서 팔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화면 큰 글씨의 현재가가 10,000원이었더라도 그건 방금 거래된 값일 뿐, 지금 그 값.. 2026. 10. 26.
[따라하기 8] 주문이 체결됐는지 확인하는 법, 주문내역에서 숫자 3칸만 보세요 첫 매수 버튼을 누르고 나면 "정말 사진 거야?" 하는 마음이 들어요. 잔고 화면에 아무것도 없으면 더 불안하고요. 오늘은 내 주문이 다 체결됐는지, 일부만 됐는지, 아직 기다리는 중인지를 앱에서 확인하는 순서를 따라가 볼게요. 주문내역은 보기만 하는 화면이라, 정정·취소 버튼만 누르지 않으면 주문은 바뀌지 않아요.준비물주문을 한 번 넣어 본 증권 앱: 아직 주문 전이어도 화면 위치는 미리 찾아 둘 수 있어요.내가 낸 주문 내용: 종목, 가격, 수량을 메모해 두면 화면의 숫자와 바로 비교할 수 있어요.계좌번호: 계좌가 여러 개면 주문한 계좌를 골라야 내역이 보여요.단계별 순서여기서는 "가상 회사 한빛전자를 지정가 10,000원에 10주 사는 주문을 넣은 뒤"의 화면으로 설명할게요.주문 완료 알림 확인: .. 2026. 10. 26.
[주식 기초 용어 8] 체결, 주문이 진짜 거래가 되는 순간 주문 버튼을 누르면 "주문이 접수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떠요. 그런데 이 알림이 떴다고 주식을 산 건 아니에요. 주식이 진짜 내 것이 되는 순간은 따로 있는데, 그걸 체결이라고 해요. 오늘은 주문과 체결이 어떻게 다른지, 체결되면 내 계좌에서 무엇이 바뀌는지 알아볼게요.한 줄로 말하면체결은 내 주문이 반대편 주문과 가격·수량에서 만나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이에요. 맺을 체(締), 맺을 결(結), 말 그대로 "거래를 맺었다"는 뜻이에요. 아직 상대를 만나지 못해 기다리고 있는 주문은 미체결이라고 불러요.쉽게 비유하면중고거래 앱에 "자전거 10만 원에 삽니다"라고 글을 올린 게 주문이에요. 글만 올렸다고 자전거가 생기지는 않죠. "10만 원에 팔게요" 하는 사람이 나타나 돈과 자전거를 주고받아야 거래가.. 2026. 10. 26.
"이제 앱 화면이 읽혀!" 1주 차 주식 용어 7개, 한 장으로 정리했어요 일요일 저녁, 아내가 휴대폰을 내밀었어요. 주식 앱 잔고 화면이었어요."봐 봐, 이게 예수금이고, 이건 내가 산 평균 가격이잖아. 일주일 전엔 이 화면이 그냥 숫자 덩어리였는데."일주일 전만 해도 "연동 계좌가 뭐야?"에서 멈췄던 사람이에요. 그사이 배운 말은 딱 7개예요. 오늘은 새 용어 대신, 이 7개를 처음 주문까지의 순서대로 한 번에 이어 볼게요. 따로따로 외울 때보다 훨씬 오래 남아요.1. 들어가는 문: 증권 계좌와 MTS·HTS알고 보면: 주식은 은행 통장으로는 못 사고, 증권 계좌가 있어야 해요. 은행 계좌가 지갑이라면 증권 계좌는 현금과 주식을 같이 담는 장바구니예요. 이 계좌에 들어가는 입구가 **MTS(휴대폰 앱)**와 **HTS(컴퓨터 프로그램)**예요. 입구만 둘이고 안에 있는 계좌.. 2026. 10. 25.
[따라하기 7] 내 계좌(잔고) 화면 읽는 법, 숫자 8개를 순서대로 첫 주문이 체결되면 주식은 잔고 화면에 들어와요. 그런데 화면을 열면 숫자가 한꺼번에 쏟아져서, 내가 벌고 있는 건지 잃고 있는 건지부터 헷갈려요. 오늘은 잔고 화면의 숫자 8개를 위에서부터 하나씩 읽어 볼게요. 잔고 화면은 보기만 하는 화면이라, 여기저기 눌러 봐도 주문이 나가지 않아요.준비물주식을 1주 이상 산 증권 앱: 아직 없어도 화면 구성은 미리 볼 수 있어요.내 계좌번호: 계좌가 여러 개면 어느 계좌를 보는지 확인해야 해요.계산기: 숫자끼리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 번만 직접 계산해 보면 금방 익숙해져요.단계별 순서여기서는 "20만 원을 넣고, 가상 회사 한빛전자를 20주, 평균 9,000원에 산 뒤"의 화면으로 설명할게요. 계산을 쉽게 하려고 수수료와 세금은 뺐어요.잔고 화면 열기: 앱 아래쪽 .. 2026. 10. 25.
[주식 기초 용어 7] 평균단가, 여러 번 나눠 산 주식의 진짜 내 가격 첫 주식을 사고 잔고 화면을 열면 "평균단가"라는 칸이 보여요. 한 번만 샀다면 산 가격이 그대로 적혀 있어서 별 의미 없어 보이지만, 같은 주식을 두 번, 세 번 나눠 사기 시작하면 이 숫자가 내 손익을 정하는 기준이 돼요. 오늘은 평균단가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볼게요.한 줄로 말하면평균단가는 같은 주식을 여러 번 샀을 때, 1주를 평균 얼마에 샀는지 보여주는 숫자예요. 증권사에 따라 "매입단가", "평균매입가"라고도 써요.쉽게 비유하면시장에서 사과를 두 번 샀다고 해 볼게요. 월요일에 한 개 1,000원에 10개, 수요일에 한 개 800원에 10개를 샀어요. 바구니에 사과 20개가 있고 쓴 돈은 18,000원이에요. 그럼 사과 한 개를 평균 900원에 산 셈이죠.주식도 똑같아요. 언제 얼.. 2026. 10. 25.
"시장가로 할까, 지정가로 할까?" 처음 주문할 때 뭘 골라야 할지 정리했어요 아내가 첫 주문을 넣는 날이었어요. 매수 탭을 누르고 가격 칸으로 내려가다가, "주문 종류"라는 칸에서 손가락이 멈췄어요."시장가는 시장 가격이니까 제일 공정한 거 아냐? 지정가는 내가 값을 정하는 거니까, 잘 모르고 적으면 손해 볼 것 같고."처음에는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기 쉽아요. 그런데 처음 주문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많아요. 왜 그런지 하나씩 풀어 볼게요.1. 시장가는 '정해진 시장 가격'이 아니에요알고 보면: 주식에는 모두가 똑같이 사는 시장 가격이 따로 있지 않아요. 시장가 매수는 호가창에 걸려 있는 매도호가를 가장 싼 것부터 차례로 사 올라가는 주문이에요. 가장 싼 칸에 걸린 수량이 내가 사려는 수량보다 적으면, 그다음 칸, 또 그다음 칸으로 올라가며 사요. 그래서 주문 전에는.. 202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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